* 백업용으로 올리는 번역글입니다.
* 의역이 많고, 본인이 생각하는 말투와 다를 수 있습니다.
* 완벽한 번역이 아니기에 이곳에서만 봐주세요.
* 나츠메의 끝말의 가타카나는 평서문으로 처리했습니다.
* 히삼이 히삼한 문장은 줄을 쳐놨습니다.
* 해석이 안 되는 문장은 밑줄을 쳐놨습니다.
* 좋아하는 아이돌 위주로만 올라옵니다.
< 30분 후, 성주관 주방에서 >
니키 - ♪~♪~
마지막으로 양념을 넣어, 주세여☆
완성했슴다! 제 특제요리를 드셔보세여~☆
미츠루 - 시이나선배, 대단하다구~!
금방 요리를 만들다니 마법같아!
니키 - 나하하, 마법을 쓰는 건 사카사키군의 전매특허임다!
그쵸, 사카사키군♪
나츠메 - 너무 친한척하지 말아줄래?
니키 - 아앗, 차갑슴다!
사카사키군에게는 피도 눈물도 없는 건가여!?
나츠메 - 농담이야. 역시 요리사인 만큼 대단한 솜씨네.
능숙한 솜씨라면 내 일에 참고가 될 것 같아.
니키 - 해냈슴다, 기쁨다~♪
카오루 - 시이나군, 보기좋게 *공깃돌에 넘어가 버렸네…….
*手玉~ : 남을 마음대로 조종하다.
험악한 분위기가 아니라 다행이지만ㅡ
치아키 - 감사한다, 시이나.
혼자서 전부해줘서 수고를 끼쳤지만, 하다못해 설거지는 거들어 주겠다.
니키 - 아니, 신경 안 쓰셔도 돼여~?
설거지도 '요리사'로서 당연한 일이니까ㅡ
아, 그래. 준비한건 요리뿐만이 아님다!
더위를 타는 비네가 드링크(식초음료)도 만들었어여.
더운 여름에는 차갑고 시원한 식초가 맞네여~♪
자, 자. 많이 먹고 마시고, 점심 후의 회의에 대비하는검다♪
미츠루 - 에헤헤, 잘 먹겠습니다~☆
나츠메 - 앗, 조심해.
코즈프로에게는【MDM】때에 한 방 먹었으니까,
독이 담겨져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지도 몰라……♪
미츠루 - 에엣, 독이 들어있어!? 벌써 먹어버렸다구~!
그치만, 그치만 굉장히 맛있다구!
이렇게 맛있다면 독이 들어가도 상관없다구!
시이나선배, 너무 무서운 재능이라구……!
니키 - 나하하, 요리에 관해서는 책임을 짐다.
린네군이 저지르는 일은 책임질 수 없지만여~?
전 *軟派처럼 보이는데, 제대로 된 요리사거든여.
* 軟派 : 연파 / 길거리에서 여성을 꼬시는 '헌팅'
게다가 이렇게 말하는 사카사키군도 의미심장한 말을 하면서 평범하게 먹고 있잖나여?
미츠루 - 오왓, 놓치고 있었다구~
낫짱 선배는 정말 모르겠다구?
나츠메 - 후후, 물론. 진심으로 말하는 건 아니야.
이렇게 시이나 선배가 만든 요리를 입에 넣고 있는데, 나의 신용을 느끼길 바래.
니키 - 비뚫어졌슴다~, 사카사키군은.
그 말투는 마법사를 하고 있는 직업상의 말투임까?
말의 표현이 너무 능숙해서, 나는 진의를 알 수 없슴다.
습득하는데 시간이 필요함다, 나츠메어(?)……!
나츠메 - 단순하고 명료한 말은 만일의 경우에 사용해야 그 진가를 발휘한다는 거야.
니키 - 아앗, 그러니까 그런 걸 잘 모르겠어여~
우리쪽『Crazy : B』에게도 어려운 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만, 다들 머리가 좋은건 아니니까여?
맞다, 하카제군! 당신 대장님이시군여.
사카사키군의 말을 제가 알기 쉽게 해주세여~♪
카오루 - 뭣, 나? 그런 거 별로 잘하는 건 아닌데~?
그건 그렇고, 대장님도 아니고……
으음…….
즉, 사카사키군은 "맛있는 밥을 해줘서 사이도 깊어질 것 같다"라고 말하는 느낌일까?
니키 - 오옷, 과연 하카제군!
대장님의 위엄이 대단하네여~♪
카오루 - 그러니까 대장님이라고 부르지 말라니까…….
그래서, 사카사키군은 그런 느낌으로 해석해도 될까?
나츠메 - 공교롭게도, 거기까지 다가갈 생각은 없어요.
멋대로 해석하지 말아 주세요.
니키 - 에엣, 아님까?!
나츠메어는 깊이가 있네여~?
나츠메 - 그런 언어를 발명한 기억은 없어.
니키 - 이야, 저부터 하면 뭔가 색다른 맛을 내는 느낌임다~?
개성적인 창작 요리같은 느낌! 가스트로노미적인!
나츠메 - 가스트로노미…… 미식학 말이지.
음, 좁은 의미에는 요리를 과학하는 느낌의 장르였나?
한 마디, 한 마디 궁리를 도입하고 있다는 의미에서는 틀리지 않았지만ㅡ 요리에 비유된 것은 처음이랄까?
니키 - 나하하, 난 요리밖에 관심없으니까, 요리에 비유하는 것이 편하지요~
뭐, 그게 전달된다고는 할 수 없지만ㅡ
그런것보다, 식기 전에 드셨으면 좋겠슴다!
나는 싫어해도 요리는 싫어하지마!
미츠루 - 맞다구~
수다도 좋지만 빨리 안먹으면 내가 다 먹을거라구~
냠, 냠……♪ 맛있어! 뺨이 떨어질 것 같다구♪
니키 - 잘 먹는군여~, 텐마군♪
아, 목에 걸리지 않게만 주의하라구여?
억지로 긁어 넣으면 위험하니까여!
미츠루 - 물론이라구!
"잘 씹어 먹어야 클 수 있다" 라고 아도쨩 선배도 말했고, 주의하고 있다구~♪
치아키 - 하하하. 너희들, 꽤나 터놓고 있는 것 같네?
바로 친목을 다질 수 있어서 다행이다!
'한솥밥을 먹던 사이'는 바로 이 말이다.
오후부터의 협의에서도, 지금처럼 화기애애하게 데이트 플랜을 생각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이 다음엔 성주관에서 이야기 하는것이었나? 그렇지, 하카제?
카오루 - 응.
보기에도 개성적인 멤버가 모였으니까, 개별적으로 생각해서 제출~ 이라는 느낌으로도 좋았는데ㅡ
그건 실제로 해보지 않으면 모르니까~?
아이돌로써의 경험이 짧은 시이나군 같은 아이도 있어.
우선은 전원의 생각을 이야기해보는것이 좋지 않을까?
치아키 - 음..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야말로 5자5엽의 멤버가 모여있으니까.
5자5엽은『流星隊』마찬가지지만ㅡ
이번에는 통상의 '유닛'과 달리 방향성이 엄밀한 것은 아니다.
일단은 각자의 '하고 싶은 것' 을 물어보고 싶은 참이야.
카오루 - 하고 싶은 거……라.
치아키 - 아아, 아무래도 아이돌 같은 모범 답안도 있을 것 같은데……
그걸 우리들이 강요해 버리면, 기획의 재미가 없어지고 말테고.
카오루 - 아하하, 모범답안 이상의 것을 생각하고 싶네.
모처럼 부탁받은 ES횡단기획이고, 우리들이 기획의 향후를 좌우하게 될 거라 기분은 알겠어.
아무튼, 말만 하다보면 모처럼 시이나군이 만들어준 요리가 없어져 버리는데?
치아키 - 다른 아이가 먹기 전에, 우리도 좀 더 먹어야겠다.
아아! 배가 고파서는 싸움을 할 수 없다, 그치?
냠, 냠…… 응~ 맛있어!
이 요리를 만든 사람이 누구냐! 푸짐하게 칭찬해주마ㅡ
니키 - 나하하. 천연덕스럽네여, 모리사와군?
하지만 모두가 맛있게 먹어주어서, 요리사로서 콧대가 높아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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