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업용으로 올리는 번역글입니다.
* 의역이 많고, 본인이 생각하는 말투와 다를 수 있습니다.
* 완벽한 번역이 아니기에 이곳에서만 봐주세요.
* 나츠메의 끝말의 가타카나는 평서문으로 처리했습니다.
* 히삼이 히삼한 문장은 줄을 쳐놨습니다.
* 해석이 안 되는 문장은 밑줄을 쳐놨습니다.
* 좋아하는 아이돌 위주로만 올라옵니다.
< 여름 방학 후, 어느 오후 >
카오루 - ♪~♪~
(하하하, 한창 여름인데도 비교적 지내기 좋은 날이다……☆)
(응응, 젊은 애들도 재밌게 쇼핑하고…… 행복한 듯 웃고 있고ㅡ)
(뭔가 행복의 옷자락을 나누어 받은 기분이야.)
(옛날의 나라면, 지금 헌팅이라도 했겠지만 그런 기분은 거의 없어졌네.)
(오오. 무섭다, 무서워. 나도 어디서 찍혔을지 몰라.)
(이젠 정신 바짝 차려야지……?)
(……앗. 이 목걸이, 안즈에게 어울릴것 같아.)
(선물…… 이라고 하면 안되나.)
(저 애랑은 요즘, 미묘~하게 거리를 두고 있고?)
(근데 되게 분위기에 잘 맞아.)
(평온한 그 밝은 미소ㅡ)
(이런. 안돼, 안돼.)
(나는 '그런 거' 와는 거리를 두기로 결정했으니까.)
(안즈도, 당분간은 생각하지 않도록ㅡ)
……어랏? 저한테 무슨 일이세요?
미안하지만 지금은 사생활을 만끽하는 중이라서, 싸인이라면 다른 기회에ㅡ
라고, 우오앗!? 안즈쨩!? 안즈가 어째서 여기에!?
나를 찾고 있었어?
흠, 기숙사 같은 방에 있던 유우타쿤이나 란군에게 물어본거야?
이야아, 소리 지른 건 미안해. 심장이 멎는 줄 알았어
"귀신이 아니라니까요." 라니……?
으~음……. 별다른 이유는 없지만, 너무 급했달까…….
(설마 안즈 생각하다가 본인이 나타나서 깜짝 놀랐어.)
(뭐라고 입이 찢어져도 말할 수 없다고나 할까)
그런데 안즈쨩, 나를 찾고 있었다는 것은 뭔가 볼일이라도 있는 것일까?
예를 들어, 일의 의뢰라든지 말야.
최근에는 나도 나를 의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서, 부탁이 있다면 부담없이 말해봐.
헤에……, "데이트 플랜을 생각해줘"?
좋아, 좋아♪
그런 연애 같은 거라면 의외로 특기도 하고!
나에게 맡겨두면, 안즈짱을 기쁘게 해주는 내용 정도는 여유야☆
……라니, 으응? 데이트 플랜?
데이트란, 그 데이트지.
궁금해하는 사람을 불러서 같이 논다는……
"다른 어떤 데이트가 있나요?" 라고ㅡ
그렇지, 다른 데이트 같은 건 특별히 생각나지 않고……?
아, 일하는 중이니까 이제 가야 돼?
내일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줄 수 있겠니……?
으, 응. 수고했어.
그럼 나 조금만 더 기다려둘게.
(으음…….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작년까지 그토록 나의 어프로치를 진심으로 하지않았던 안즈가, 갑자기 왜?)
(내가 졸업하고, 겨우 자신의 기분을 알아차렸다든가ㅡ)
(아니아니, 역시 그건 말도 안돼!)
(설마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 이럴 수가…… )
(아니아니아니아니, 그런 일로 바빠 보이는 걔에 한해서ㅡ 그치?)
그, 그나저나. 정신을 차리고 쇼핑하러 돌아가자.
내일이면 알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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