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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교차하는 I 모터쇼 [完]

모터쇼 / 진흙길에서 5화

 

* 백업용으로 올리는 번역글입니다.

* 의역이 많고, 본인이 생각하는 말투와 다를 수 있습니다.

* 완벽한 번역이 아니기에 이곳에서만 봐주세요.

* 히삼이 히삼한 문장은 줄을 쳐놨습니다.

* 해석이 안 되는 문장은 밑줄을 쳐놨습니다.

* 좋아하는 아이돌 위주로만 올라옵니다.

 

 


 

 

< 10여분 후 >

 

카나타 - 흠, 흠ㅡ

과연~ 테토라는 그런「선택」을 했군요.

역시「유성대」의 자랑인「뒤를 이을 아들」이에요

치아키는 쭉, 자신의「약함」을 숨기고 있었는데요

테토라는, 숨기지 않았군요······.

그「부분」만으로만 말하면, 치아키보다「훌륭」합니다ㅡ

 

시노부 - 정말, 굉장히 훌륭했소이다.

테토라군, 신입『流星隊』의 대원들을 어떻게 해서라도 전원 을 모아서ㅡ 모두의 앞에서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소이다.

자기는 모리사와공에 비하면 아직 미숙해서, 멍청하고 둔감하며 철없는 대장이라고ㅡ

다들 기대해서『流星隊』에 들어와 줬는데 실망시켜서 미안하다고ㅡ

본인은 어떻게 뒤집어도 발돋움해도 모리사와공과 '똑같이' 될 수 없으니까······.

우는 소리처럼 들릴 법한 말을 성실하게, 고개를 숙이면서 분명히 말씀하셨소이다.

테토라군 답게 정면에서ㅡ

본인은 한심하다고 울상이었지만, 졸자는 아주 멋있다고 생각했소이다.

 

카나타 - 네, 그냥 허세만 부렸던「옛날」의 치아키보다 훨씬 멋있어요.

 

시노부 - ······신카이공, 이따금 모리사와공에 대해 신랄한 것 같소.

 

카나타 - 후흥, 애정표현입니다~ ♪

그렇지만, 그런가요······.

테토라는「변신」을 풀고, 자신의「맨 얼굴」을 보여줬군요ㅡ

좀처럼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에요ㅡ

「기대」를 배신해 버리는 것은, 매우「무서운」일이기 때문에ㅡ

그렇기에 테토라는「훌륭」해요.

중요한 것을 제대로 알고 있어요······.

아뇨, 아마 시노부와 미도리와 이야기를 나누고「이해」했겠지요.

테토라와 치아키는「닮은」부분도 있습니다만, 인간은 결코「똑같이」될 수는 없어요.

당연한 것 입니다만, 잘 잊어버리는군요.

물론, 모두가 달라서 모두 좋은 게「유성대」에요.

여러가지「빛깔」이「공존」하고 있기 때문에,「외톨이」보다 훨씬「강하다」에요.

 

시노부 - 니시싯. 선배들이 알려준 것이오, 졸자들에게ㅡ

 

마요이 - 아앗. 방금 웃는 표정 정말 매력적이에요, 두려어어어어엉!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제바아아알!

 

시노부 - 마요이공.

지금 두령은 진지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후에 해주셨음 하오.

 

카나타 - 후후. 좀「이상한 아이」가 좋아하네요, 시노부.

음······ 왠지 그리운「냄새」가 나네요.

 

마요이 - 에엣? 

아아, 소란을 피워서 죄송합니다.

저는 공기처럼 무시해주세요,『五奇人 』분!

 

카나타 - 「이상한 아이」가 좋아하는 부분은 시노부와 치아키를 닮았네요ㅡ

모두의 안에 저희들의「일부」가 계승되고 있다는 것이 매우「기쁘다」에요.

저,「인간」이 익숙해져서 다행이에요.

이렇게, 따뜻해요······.

그나저나, 테토라가「고백」하고 나서 모두의「반응」이 어땠나요?

「한심하다」고 생각해서 떨어져나갔나요?

치아키는 계속「그것」을 무서워했던 것 같은데ㅡ

 

시노부 - 어떻소이까.

좀처럼 대원들이 모이지 않아서 테토라군이 그런 이야기를 한 것은 바로 조금 전의 일이라······.

아직 반응이 있는 지의 여부는 확정 짓기 이른 감이 드오.

 

카나타 - 아아······ 그런「진지한」이야기를 했어서, 오늘 모두「도착」이 늦었군요ㅡ

 

시노부 - 그것도 있소이다만, 최근에는 모두 각자의 일도 넣기 십상이어서 말이오.

물론 모리사와공이나 신카이공에 비하면 졸자들이 맡고 있는 일의 양은 미미하지만 말이오.

 

카나타 - 후후, 괜찮아요.

다들「같은 길」을 달리고 있으니까ㅡ

서로의「얼굴」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어도ㅡ 마음은 언제라도「함께」에요.

언제까지나, 계속이에요.

 

시노부 - 응, 언제까지나 다 같이『流星隊』이오.

 

테토라 - 신카이 선배~? 시노부구~운?

이제 슬슬 워밍업은 그만하고, 본격적으로 레슨을 시작함다~?

 

카나타 - 네에~「대장」♪

그런데 저,「도중」이라서 잘 모르겠는데요ㅡ

결국,【모터쇼】라고 무엇을 하는「일」이 뭔가요?

 

테토라 - 옷스. 솔직히 말해서 제가 오늘, 신입들 앞에서 한심한 모습을 보이곤 했거든여.

당일에 어느 정도의 *面子(멤버)가 모여줄 지도 모르고, 무대는 최소한 이 자리에 있는 우리들만이라도 성립되도록 하겠슴다.

*メンツ:面子라고 쓰며, 원래 마작 용어로 패의 조합이나 마작 멤버를 말함.

일반적으로 멤버를 뜻함.

 

시노부 - 후후. 전혀 한심하지 않았소이다, 테토라군.

 

테토라 - 감사함다, 시노부군.

근데 사실 타이밍을 잘 못 잡은 것 같아여~

【모터쇼】가 정리된 뒤에 말했어도 좋았을지도ㅡ

저는 아무래도 서투르다고나 할까, 덥석덥석 부둥켜 안는 것이 싫어서 금방 토해내버리는 것이 짧슴다.

아무튼,『ALKALOID』도 뭔가 쉬는 날에 같이 드라이브도 하고, 흥이나서 여러가지 안을 생각해낸 것 같아서······ 

그리고, 이쪽이 준비한 안을 먼저 맞바꾸는 것부터 시작할 생각임다.

마지막에는 라이브를 하져, 아이돌이야, 라는 점만은 합치했었으니까여······ 

오늘로써는, 그 라이브의 사전준비를 하는 느낌일가여ㅡ

 

히이로 - 음. 악곡 자체는【모터쇼】의 주최자 즉, 의뢰인이 오랫동안 같은 종류의 이벤트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이 있는 것 같아서······.

그거를 어레인지해서 아이돌처럼 꾸미는 느낌이 좋지 않을까ㅡ

나는 아이돌이라는 게 아직 완전히 이해가 안 돼서 선배인『流星隊』모두의 의견을 듣고 싶어.

 

테토라 - 옷스. 기껏해야 선배티를 낼 수 있게 됐네여~, 할 수 있는 범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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