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업용으로 올리는 번역글입니다.
* 의역이 많고, 본인이 생각하는 말투와 다를 수 있습니다.
* 완벽한 번역이 아니기에 이곳에서만 봐주세요.
* 나즈나의 특수한 말투는 평서문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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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석이 안 되는 문장은 밑줄을 쳐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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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하순, 신삼각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보기 타임】 촬영 중 >
하지메 - 아침이에요~, 일어나세요ㅡ 이 · 바 · 냥♪
이바라 - ······.
하지메 - ······.
······에, 에헤헤.
뭔가 느낌이 이상하네요, 연상의 사람을 '이바냥'이라고 부르는 건.
이바라 - ······거기서 쑥스러워하시면 안 됩니다.
예능의 철칙은 '부끄러우면 진다', '정신 차리면 진다' 그리고 '바보와 천재만 이길 수 있다'입니다.
문헌 지식입니다만.
하지메 - 왓. 깨어있었군요, 사에구사 선배······ 가 아니고, 이바냥♪
자고 일어나자마자 그렇게 유창하게 말할 수 있다니,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저 같은 경우엔 아직 현실감이 없다고 할까, 푹신푹신해서······.
스스로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할까, 뭐가 맞고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른다고 할까.
이바라 - 이상한 상황이네요, 확실히.
아무튼.
사전 공지에 따르면 이미 카메라는 돌고 있습니다, 쓸데없는 잡담은 삼가야겠지요.
하지메 - 아, 네.
카메라 필름이라던가 아깝잖아요, 사용할 수 없는 장면만 있으면 나중에 편집하는 분도 힘들어지시니까요.
이바라 - 요즘은 데이터로 관리하고 있을 테고, 그렇게까지 신경 쓰지 않아도 되겠지만요.
편집도, 그것이 그들의 일이니까ㅡ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것은 모욕과도 같을 겁니다.
······정말 착하고 성실한 아이군요, 시노 씨.
하지메 - 앗, 저는 '지메냥'이라고 부르지 않으면 안된다구요~?
룰 위반으로 감점이 되어 버린다구요?
이바라 - ······.
하지메 - 후후.
그런 걸로 감점을 받아지면 아쉬울 테고, 지금부터 연습을 해둘까요?
하나, 둘, 셋 하면 서로 별명을 불러봐요!
하나, 둘, 세~엣! 이 · 바 · 냐~앙♪
이바라 - ······.
하지메 - 어, 어라? 타이밍이 안 맞았네요.
다시 한번 해볼까요?
이바라 - 죄송합니다.
본인의 관자놀이를 뚫을 총을 찾고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것들이 가까이에 널려 있을 만한 환경이 아니었네요.
하지메 - 후후, 방금의 그건 농담이시겠죠.
옛날에는 총이 가까이 있었던 것처럼 들리던데요?
이바라 - ······.
하지메 - (우, 우우~?)
(사에구사 선배, 뭔가 굉장히 텐션이 낮네요?)
(주무시고 일어나셔서?)
(아니,【보기 타임】이 시작되고 나서 항상 이런 느낌으로 기분이 나쁘셨던 것 같던데······?)
(역시 예능 경험도 거의 없는 저같이 미숙한 아이와 짝을 이룬 것이 내키지 않으셨던 건가요?)
(사에구사 선배는 ES Big 3의『Eden』의 일원으로, 코즈프로의 부소장이라는 훌륭한 사람이시죠?)
이바라 - ······지메냥.
하지메 - 에? 앗, 네!
저 말씀이시죠, 지메냥입니다! 냥냥♪
이바라 - ······지금까지의 경향으로 보아 슬슬 다음 '지령'이 도착할 겁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당신의 폰으로 그걸 확인해 주시겠습니까?
본인, 자신의 실력만으로【보기 타임】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라며, 각하께 엉뚱한 짓을 당해 스마트폰을 몰수당했기에ㅡ
하지메 - 앗, 그러셨나요~
확실히 퀴즈 형식의 '지령' 같은 것도 있는데, 스마트폰으로 답을 검색할 수 있거나 하면 흥이 깨지니까요.
이바라 - 라고 할까, 손수 기른 사람에게 연락을 취할 수 없게 된 것이 귀찮은거죠······.
전쟁은 수입니다, 많은 인원을 움직이게 한다면 어떻게든 될 텐데ㅡ
하지메 - 하아······.
앗, 확실히 '지령'이 와 있었어요.
오늘은 '스타프로의 날'이고, 『流星隊』의 모리사와 치아키 선배님의 '지령' 같아요.
읽어드릴게요.
후하하~ 나는~ 불타는 하트의 모리사와 치아키다~♪
이바라 - (아아, 정말ㅡ 뭘까요, 이 상황?)
(어디에서 길을 잘못 들었을까요?)
(【콘퀘스트】도【MDM】도 대과 없이 극복하고, 우리『Eden』은 ES가 자랑하는 최강의 존재로서 영광의 길을 걷고 있었을 텐데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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