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업용으로 올리는 번역글입니다.
* 의역이 많고, 본인이 생각하는 말투와 다를 수 있습니다.
* 완벽한 번역이 아니기에 이곳에서만 봐주세요.
* 히삼이 히삼한 문장은 줄을 쳐놨습니다.
* 해석이 안 되는 문장은 밑줄을 쳐놨습니다.
* 좋아하는 아이돌 위주로만 올라옵니다.
와타루 - 후후후, '英智デー에이치 데이' !
えいち·でぇ 에이치·데 !
물론 HD (하드디스크)의 약자는 아닙니다! Amazing☆
에이치 - 말장난에 웃을 마음의 여유가 없네.
음ㅡ 즉, 요컨대 어떻게 된 일일까?
와타루 - 네.
그런 스트레스 사회에서 격무를 해내느라 과로사 상태에 있는 에이치를 위해서ㅡ 아니요, 자기자신을 위해서ㅡ
저희들이 정한 저희들만의 축일이 바로 '英智デー에이치 데이'입니다.
에이치 - 나에게 공휴일을 제정할 권한은 없지만……
ㅡ는 어라? 이제야 깨달았지만 안즈쨩도 있네?
웬일인지 나무 그늘에서 새근새근 자고 있네.
리츠군의 흉내인가?
와타루 - 후후후, 안즈씨도 에이치와 마찬가지로 강제로라도 하지 않으면 쉬어주시질 않으니까요.
'프로듀서'에게는 제대로 주휴가 확약되어 있는데,
그녀, 그냥 쉬는 날 출근하셔서 열심히 일하셨던 것 같고.
ㅡ에 대한 이유로 데려오셨습니다. ……집사씨가.
유즈루 - 네, 제가 범인입니다.
사랑때문에 하는 행동이었다고, 해서 정상 참작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에이치 - ……유즈루도 묘하게 기분이 좋아보이네.
바로 요전 날까지 우울한 얼굴을 하고 있었는데ㅡ
유즈루 - 네, 그쪽 건에 대해서는 날마다 히비키님이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거나 해서, 마음 정리도 다 되었으니까요.
에이치 - ……그렇구나.
그건 뭐, 다행이네 라고 해야 되나ㅡ
유즈루 - 네. 사실 저, 나날이 히비키님께 교사당한 것도 있어서…….
주인님과 사모님께 양해를 구하고, "당신을 당가의 정원사로 고용하고 싶다."와 같은 제안을 했습니다만ㅡ
적어도 ES때문에 가게를 없애게 된 지인에게의 속죄로서.
하지만 "닥쳐! 이쪽은 정원사가 아니라 꽃집이 하고 싶은 거야! 괜한 인정 베풀지마!"라는 등의 욕설을 듣고ㅡ
난투극으로 발전했습니다.
에이치 - 난투ㅡ
유즈루 - 네, 저도 오랜만에 흥분했습니다.
사실 승자가 패자를 불쌍히 여기면 모욕이겠지요…….
호되게 내던진 뒤 "일으켜줄까?"라고 모멸을 감아 손을 내밀었다가, 저는 그것을 실감했습니다.
지인은 앞으로 고생하실 것 같은데ㅡ
그래도 자신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억지로 시켜서 하는 것 보다 훨씬 좋다, 라고 말하며 강한 척일지도 모르지만 웃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죄책감을 가질 필요 없어. 뭐 어때, 쓸데없는 참견이야…… 라고 설교를 하셨습니다.
거기다 격려까지 하셨습니다. "너도 힘내"라고ㅡ
후후. 아무래도 높은 곳에 있으면 잊어버리기 쉽지만, 인간은 강한 생물이군요.
제가 걱정하거나 할 필요는 처음부터 없었나 봅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강하더라도 계속 긴장하고 있다보면 망가져 버립니다.
우리는 기계가 아니니까요ㅡ
아니요, 기계든 뭐든 형태가 있는 것은 모두 똑같을 것입니다.
에이치 - 그러니까 가끔은 쉬고 한숨 돌리자고?
이건, 그런 취지의 모임인건가?
와타루 - 기본적으로는 그렇죠.
말씀드렸잖아요, 이번에는 저에게 맡겨달라고…….
이것이 제 대답입니다.
에이치 - 흠. 너 치고는 진부하구나, 와타루.
와타루 - 이런이런, *통렬하군요!
* 痛烈 : 통렬 / 매우 날카롭고 매섭다.
하지만 진리는 수학의 공식처럼 심플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문학적인 *당의를 입히죠!
* 糖衣 : 당의 / 당으로 옷을 입힌 제품 즉, 설탕 시럽으로 코팅한것.
에이치, 일주일 중에 단 하루만이라도 좋으니까 당신의 시간을 저에게 주세요.
에이치 - 그건 프로포즈인가?
와타루 - 후후, 그렇다면 인생의 전부를 요구하겠어요.
어폐가 있는 것 같으니 다시 말하겠습니다ㅡ
'우리'에게, 당신의 인생의 일부를 양보해 주세요.
에이치 - …….
토리 - 저기 있잖아.
지금까지도 우리들은 같은 화제만 반복하는 것 같지만, 알아들을 때까지 몇번이고 말할거야ㅡ
몸이 약한 에이치님에게 있어서, 1분 1초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어.
나는 하루의 가치가 지구보다 무겁다고 생각하고 있어.
유즈루 - 그렇지만.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은 '그것'을 요구합니다.
당신이 지배하고 관리하는 삶이라는 이름의 제국의ㅡ
그 일부분만이라도, 저희에게 나누어 주세요.
에이치 - ……후후.
와타루 같은 말투를 썼네, 유즈루.
유즈루 - 이래뵈도 다소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ㅡ
당연한 말입니다만ㅡ
그만큼 농밀한 나날을, 많은 시간을 우리는 함께 기대면서 걸어왔습니다.
같은『fine』의 동료로서, 친구로서, 가족으로서ㅡ
당신들이 저를 '그런 존재'로 여겨주셨기 때문에.
저도 당신들을 똑같이 여깁니다ㅡ 답례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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