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업용으로 올리는 번역글입니다.
* 의역이 많고, 본인이 생각하는 말투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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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즈나의 특수한 말투는 평서문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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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여분 후, ES내의 카페〔시나몬〕>
토모야 - 꿀꺽, 꿀꺽♪
하아~······.
역시 카페〔시나몬〕의 신메뉴, '시노농 블렌드' 를 마시면 마음이 안정 돼.
미츠루 - 나는 왜 그 차가 그런 이름인지, 묘하게 궁금해서 정신이 없다구.
하지메 - 후훗, 요즘 기숙사 동아리가 많이 생겼잖아요.
저, 그 중 하나인 홍차부와 같은 곳인ㅡ '프레이버' 라는 곳에 소속되어 있어서요.
지난번에 동아리 활동을 했었는데, 여러가지 오리지널 차의 블렌드를 시도해 봤어요.
비교적 블렌드라는건 사도라고 생각하는데요, 재밌어 하셨던 에이치 형께서〔시나몬〕의 정식 메뉴로 해버리셔서요.
에이치 형, 저를 위해서라면 강권 발동도 마다하지 않으셔서 오하려 걱정이에요.
저, 너무 이렇게 저때문에 뭔가 달라지는게 익숙하지 않아서ㅡ 심란해서요.
그렇지만.
에이치 형에게도 악의는 없으셨을 테고,〔시나몬〕도 좋아해주셨으니까ㅡ
뭐, 괜찮을까 해서요.
'시노농' 이라고 불러도 되는 건 아케호시 선배뿐이라서, 이 이름은 바꿔주셨으면 좋겠지만요.
미츠루 - 치사해~ 하지메쨩만!
나도 '슈퍼스타☆텐마 미츠루 블렌드' 를 만들고 싶어, 엄청 많은 단백질이나 타우린 같은게 들어 있다구!
하지메 - 그, 그건 미츠루군인 것 같지만ㅡ 휴 하고 한숨을 돌리기엔 무겁네요.
토모야 - 아하하.
기운은 날 것 같지만, 쓸모 없네♪
ㅡ뭐, 됐어.
그러니까 뭔가 걱정시켜서 미안해, 둘 다.
덕분에 많이 진정됐어~
오히려 왜 사무실에서 난리를 쳤을까, 쑥스러워졌어.
나빴어, 반성할거야.
ES는 학교가 아니라 어른들이 성실하게 일하는 직장인데.
하지메 - 후후, 나쁜 건 아니지만요.
별로 좋은 얼굴은 하지 않게 될 지도 모르겠네요~
저희 회사ㅡ 리즐링은 전통있는 가게여서, 꽤 옛날 기질의 사람도 많고요.
미츠루 - 그런건가?
오히려 옛날 드라마 같은 걸 보면 나이깨나 먹은 어른이 화를 내면서 고함을 지른다구?
하지메 - 후후. 미츠루군, 드라마라던가 보는군요?
그런 꾸며낸 이야기에는 흥미가 없는 건가~ 라고 생각했었는데요?
미츠루 - 아니, 흥미가 없다고 해야하나ㅡ
여러가지 의미를 몰라서 감이 오지 않아서 재미가 없을 뿐이지만.
역할 연구에 참고가 될 지도 모르니까~ 라고, 안즈 누나와 니~쨩이 참고가 될 만한 드라마 DVD 같은 걸 많이 빌려줬다구.
일단 드라마라는게 뭔지 피부로 이해하지 않으면, 도저히 '일' 을 할 수 없다구.
그래서 시범을 보면서 반복 연습하는 거라구~
언제나 중요한 건 꾸준한 트레이닝이라구.
후흥, 럭키하게 좋은 배역을 맡아서 충분히 본방도 할 수 있었고.
'드라마' 는 확실히 내 근육이 된 것 같다구.
노력은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다구~♪
하지메 - 미츠루군, 의외로 그런 부분은 진지한 느낌이네요.
미츠루 - 에헴, 선수니까♪
토모야 - 굉장하네.
미츠루군은 훌륭해, 그에 비해 나는ㅡ 하아아아······.
미츠루 - 오오우, 또 토모쨩이 풀이 죽기 시작했다구!?
하지메 - '시노농 블렌드' 를 마시세요, 토모야군!
자자, 시노농이에요~ 맛있어요~!
토모야 - 오바브!?
억지로 먹이지맛, 기관지에 들어갔ㅡ 콜록콜록!
미츠루 - 아하하.
하지메쨩, 웬일인지 토모쨩한테만큼은 난폭하다고 할까 어수선할 때가 있다구.
하지메 - 에헴, 소꿉친구라서요♪
토모야 - 응. 사실, 신경쓰이게 되면 오히려 미안하기도 하고 나도 이정도가 편한데.
고마워, 뭔가 정말로 건강해지기 시작했어.
역시 무슨 일이든, 혼자서 끌어안으면 안 되지.
하지메 - 맞아요~ 토모야군은 그런 점이 있어요.
전에 무리해서 너무 열심히 하다가 쓰러진걸 잊어버린건가요?
너무 걱정이 되서, 저까지 쓰러져 버릴 것 같았거든요?
미츠루 - 아~【미스테리 스테이지】때?
그때의 하지메쨩은 상태가 이상했다구.
내가 실신한 토모쨩을 만지려고 했더니 "がるる!" 라고 먹었고?
하지메 - 그, 그랬었나요?
스스로는 모른다고 할까, 그 때의 기억은 별로 없습니다만······?
미츠루 - 응. 그렇기 때문에, 다같이 활동하고 있어ㅡ 우리들은.
자신은 알 수 없는 일을 누군가에게 지적을 받아서, 함께 더 좋은 형태로 만들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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